대학생들이 학교 청소 노동자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소식 종종 전해 드렸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 노동자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떤 사연인지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일 년에 두 번, 찬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서강대에서는 '차 나눔 행사'가 열립니다.<br /><br />청소 노동자들이 학생들을 위해 율무차와 보리차 대추차 등을 나눠주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손주 같은 학생들이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시작한 나눔이 벌써 6년째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이보다 앞서 시작된 뜻깊은 나눔이 또 하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2010년부터 매년 2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급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어려운 형편에도 아낌 없이 베푸는 분들을 위해 학생들도 보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꽃꽂이나 네일 아트 수화교실 등 학생들의 재능기부나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데요.<br /><br />학생들과 청소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동행-<br /><br />서로 간에 오가는 따뜻한 마음이 흐뭇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80602429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